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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아트 건강기부계단' 장애인 이동권 확보[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교통공사 (이하 공사) 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의 마중물로 쓰이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 건강기부계단’ 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93만 원을 지난 7일 365mc네트웍스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비대면 (언택트) 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 사업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와 365mc네트웍스는 지난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 건강기부계단’ 을 설치했으며,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365mc네트웍스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또한,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 (JAIM) 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으며, 협약 초창기에는 1명 당 기부금 10원씩을 조성했으나, 운영 3년 차인 지난 2019년부터는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취지로 해당 금액을 100% 인상해 20원씩을 기부하게 됐다. 2021년 ‘아트 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는 446,494명으로 집계됐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2022년에도 아트건강기부계단을 많이 이용하셔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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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365mc, 장애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의료기관 365mc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예술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위해 365mc에서 총 1000만 원을 후원하며, 365mc가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건강기부계단’ 과 ‘언택트 다이어트팀’ 등 두 가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 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 수와 ‘언택트 다이어트팀’ 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12명이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재료비로 사용하며, 작가 개개인이 필요한 창작 재료를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창작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 레지던시로 매년 우수한 장애예술가를 선발해 작업 공간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사회 인프라 부재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장애예술가에 대한 실질적인 후원을 해준 365mc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장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놀라운 창작활동을 선보이는 장애예술가에 대해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 며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365mc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 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해당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3개의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데 사용됐다. 서울문화재단은 민ㆍ관협력으로 다양한 제휴사업과 문화예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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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건강계단'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도와[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1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 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420,740원을 365mc병원과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ㆍ창작 활동에 큰 지장을 받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와 병원은 지난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 을 설치했고,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특히,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 (JAIM) 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으며, 2020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 수는 421,037명으로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약 40%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힘든 예술인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2021년에도 아트건강기부계단을 많이 이용하셔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